양평군, 오는 8월 15일 세미원에서 '2024 연꽃문화제' 개최

입력 2024-07-05 14:01




경기 양평군이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인 세미원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2024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원은 연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배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세미원 관람객들은 두물머리까지 둘러보며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 컴이 개발·기증한 페리 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는 세미원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화려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연꽃 문화 체험 교실, 연꽃 지도 그리기, 세미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수생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 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