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은퇴 해녀들을 위해 나섰다…기부 행사 재능기부

입력 2024-06-28 15:40
수정 2024-06-28 15:41


배우 이가령이 은퇴 해녀들을 위해 나섰다.

이가령은 지난 24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서 주최한 '2024 해피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제주 해녀들과 편히 쉴곳없는 은퇴 해녀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위해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석한 이가령은 참여자들이 보낸 성원과 나눔이 안락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주거취약 이웃에게 희망과 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사전판매된 패션쇼 수익금전액은 제주해녀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가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