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가장 높은 나라 1위 일본·2위 헝가리…한국은 몇 위?

입력 2024-06-27 14:14
수정 2024-06-27 14:21


한국인 평균 지능지수(IQ)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IQ 테스트 기관 윅트콤이 109개국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27일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에서 한국 평균 IQ는 110.80로 집계됐다.

1위는 112.30을 기록한 일본이었다.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105.72로 21위, 독일은 105.23으로 23위를 차지했다. 또 프랑스는 100.38로 43위, 인도는 99.39로 50위, 미국은 96.57로 77위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은 99.64로 나타났다.

윅트콤 측은 "결과에 사용된 샘플에 왜곡이 개재돼 해당 국가의 실제 평균 IQ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러나 어느 나라의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한지를 생각하는 하나의 판단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