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은 미용기기 브랜드 '퓨라셀(PURAXEL)' 시리즈가 유라시아경제연합 EAC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퓨라셀은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PURAXEL-ME)', 에스테틱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PURAXEL)', '퓨라셀-MX(PURAXEL-MX)' 등 레이저 미용기기 라인업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고가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테틱·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EAC 인증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 간의 단일 인증제도다. 유라시아 시장 진출·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EAC 인증을 통해 라메디텍은 퓨라셀 시리즈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퓨라셀 브랜드가 EAC 인증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라시아 등 여러 해외 지역에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미용기기 솔루션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