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주 사장, 스위첸 시그니처 디자인…광주 변화시키는 새 기준 제시

입력 2024-06-27 16:17
수정 2024-06-27 16:21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거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스위첸만의 철학을 실현해가겠습니다.”

심광주 KCC건설 사장(사진)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대상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심 사장은 “이번에 수상한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주거문화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KCC건설의 기술·상품개발 노하우를 통해 고객 지향적 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트렌드를 고려한 디자인, 입주민 편의를 위한 평면 설계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의 위치와 공간의 의미를 설계에 반영했다. 심 사장은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착안해 ‘새로운 빛’을 콘셉트로 입면(외관)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심 사장은 차별화와 지역특성화를 고루 갖춘 상품 개발을 KCC만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기술력 향상과 설계 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개발해 미래지향적인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