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사장 "대지면적의 34%가 조경공간…아동 친화적 단지"

입력 2024-06-27 16:44
수정 2024-06-27 16:45
“차별화된 상품과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한 랜드마크 단지 공급으로 입주민이 품격과 자부심, 행복을 누리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사진)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 아파트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수상작인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짓는 1045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주변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푸르지오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아파트 대지면적의 34.42%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단지 내 조경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아파트 1, 2단지 사이에 중앙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각 단지 안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이 꾸려진다. 아동 친화적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외부와 내부를 5개의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와 공기 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푸르지오만의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백 사장은 “거주민의 안전과 보안에 온 힘을 쏟았다”며 “입주민의 건강과 주거 쾌적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