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에서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착한가격 업소' 6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착한가격 업소 현장평가단은 평가를 거쳐 주변 동종품목 5곳의 평균 가격과 비교해 저렴한 업소를 이같이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멸치국수를 5000원에 판매했고 제주시 조천읍의 한 미용실은 머리카락 염색이 2만원이다.
제주도는 하반기에 보다 엄격한 착한가격 업소 선정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