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정대용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전자기능재료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최근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는 지식재산 교육 확산과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재산 활용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김승욱 인하대 박사과정, 손예지 석사과정, 하지웅, 김효민 학부연구생 학생은 인공지능을 특허 정보 검색에 적용해 연구실이 수행하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새롭게 분석했다. 이는 연구자가 직접 특허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색식을 도출했던 과정을 단축하고, 특허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손예지 석사과정 학생은 “인공지능과 지식재산을 연결해 효율적인 검색 수행 과정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김효민(학부연구), 하지웅(학부연구), 김승욱(박사과정), 손예지(석사과정) 학생. 인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