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 展

입력 2024-06-19 17:44
수정 2024-06-20 00:55

베를린 장벽에 벽화를 그린 독일의 팝아티스트 짐 아비뇽의 ‘21세기 스마일 展’ 초대권을 선물한다. 서울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다. 원화와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다음달 4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선정해 초대권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꼭 읽어야 할 칼럼● 완벽한 탐정으로 시도한 과감한 반전


좀처럼 구겨지지 않는 슈트 스타일. 10병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주량까지. 인기 탐정물 중에 이 정도 완전체가 있었을까. 그런데 최근 완결된 ‘슈거’는 이색적인 반전으로 더 기억되는 드라마다. 시청자의 호불호를 단숨에 결정지을 과감한 또는 위험한 시도가 있다. -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슈거’ 리뷰

● 갤러리에서 점 하나를 찍게 해줬을 뿐인데


많은 사람이 전시회에 가고, 그림 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그냥 보기만 한다. 단순한 ‘보기’로는 적극적 개입이 일어나지 않는다. 내 마음에 들어오는 한점 ‘찾기’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혹은 끌리는 혹은 말하고 싶은 그림을 고를 때 진짜 향유가 일어난다. - 예술 칼럼니스트 임지영의 ‘예썰 재밌고 만만한 예술썰 풀기’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영등포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2’가 7월 25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도슨트 이서준이 진행하고 트리니티 앙상블이 베토벤의 ‘합창’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7월 19~20일 경기 김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두 방랑자 고고와 디디가 누군지도 모르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부조리극이다.

● 전시 - 김은진 '선명한 찰나'


김은진 개인전 ‘선명한 찰나’가 7월 5일까지 서울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지금 존재하는 것, 순간이지만 영원한 것들을 자개를 활용해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