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가 지난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평택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정펄프 50주년 기념식은 삼정펄프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반세기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다짐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정펄프의 전성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장기 거래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공장 소재지 상공회의소의 축화와 많은 파트너사의 축하 속에 전성오 대표이사와 우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과와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 및 포상과 함께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사내 행사들도 진행됐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다자녀를 둔 직원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회사 임직원 대상 '삼정' 이행시 공모전 및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포상, 장기 근속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퇴직 선배에 대한 감사패와 포상 등이 포함됐다.
전성오 삼정펄프 대표이사는 "삼정펄프가 50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와 협력 업체의 지속적인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으로 삼정펄프의 임직원 여러분들은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내 제조 기업으로서의 힘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