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 운영…CEO·오피니언 리더 교육

입력 2024-06-13 15:52
수정 2024-06-13 15:53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원장 임동균·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산업단지 배후도시에서의 기업 활동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추진했다. 2022년 10월 경기 안산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고 더욱 전문적인 환경 교육 사업을 담당할 기관으로 안산환경재단을 선정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안산환경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2년 하반기 관련 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ESG탄소중립교육원을 운영했다.

ESG탄소중립교육원은 제조업 최고경영자(CEO),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시행해 국가 및 국제 정책인 탄소중립,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ESG탄소중립교육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ESG 실천 경영자 과정’은 매회기 40명의 제조업체 대표와 ESG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12회차에 걸친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현재 3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