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51곳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9개 시·군 81곳 건축물이 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51곳이 최종 선정됐다. 경로당이 39곳으로 가장 많고, 어린이집 7곳, 보건소 5곳이 뒤를 이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에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