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프리미엄 무선 BLDC팬 출시

입력 2024-06-11 08:50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오는 12일 저녁 9시 50분에 GS홈쇼핑 ‘최은경의 W’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 BLDC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일은 2021년 프리미엄 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음으로 무선 BLDC 팬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3년 동안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성능과 품질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무선 BLDC팬'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제 버튼과 리모콘으로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하이 웨디", "바람 강하게" 등의 음성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팬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이트, 다크 그레이, 옐로우, 핑크 총 4가지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이번 제품은 고성능 BLDC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과 발열을 줄인 것도 큰 장점이다. 최대 25m의 강력한 바람을 생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무선으로 최대 40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실내는 물론 야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일전자는 선풍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2024.01.01~06.09) 10% 성장했다. 이번 무선 BLDC 팬도 그 연장선상에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꾸준히 사랑받은 무선 BLDC 팬이 음성 인식 기능으로 더욱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올 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