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이달 17일까지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45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42.9%포인트, 40.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에 따라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가 없는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민간주도형 스마트 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