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기업 지비앤티(대표이사 이상오)가 자랑산업개발, 자랑컴퍼니와 손잡고 오산세교지구에 연면적 9300평의 메디컬복합문화센터인 ‘S타워’를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응급실을 갖춘 화성시 최초 종합병원인 화성종합병원을 계열사로 둔 지비앤티는 인허가가 모두 완료된 오산시 세교2지구에 중형병원이 포함된 메디컬센터를 수개월 이내에 착공 개발하기로 결의했다. 세교 2지구 세교역 예정지 바로 앞 연면적 9300평의 S타워에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일반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갖춘 중형병원과 함께 오산시 일대의 수요를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원, 골프연습장, 어린이수영장, 어린이 체육 스포츠시설 등을 갖추고 오산 세교2지구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문화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세교2지구 S타워는 2022년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개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건설비용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관망하는 현장이었다. 이번 자랑컴퍼니와 자랑산업개발의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화성중앙병원과 향남스마트 병원에서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의사들이 S타워에 입점해 오산 세교지구 의료지원 활성화 지원에 나설 것이며, 오산시 시민들에게 정성어린 의료서비스와 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한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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