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전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연합뉴스는 여권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새 문체부 2차관 후보군에 이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미란 현 문체부 2차관은 지난해 6월 임명돼 약 1년 재임 중이다.
이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 직계 인사로 꼽힌다. 지난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었다가 낙선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 비서관 물망에도 오른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