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반푸틴’ 인사로 유명하다. 2018년 영화 ‘레토’로 칸영화제에 초청됐지만, 국가 기금 사취 혐의로 가택에 연금돼 참석하지 못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달 국내 개봉한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그의 아내 안토니나의 파격적 사랑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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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QUIZ 정답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꼭 읽어야 할 칼럼● 냉소와 잔혹함의 세상 그리고 '매드맥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화려한 볼거리와 고막을 때리는 강렬한 음악 속 조지 밀러 감독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자연재해,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냉소와 잔혹함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가 조지 밀러 감독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커넥트아트’
● '풀밭 위의 점심식사' 모델의 직업은?
가수와 무용가 그리고 전문 모델이었던 빅토린 뫼랑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에서 누드의 여성으로 등장해 남성들에게 불쾌한 대상으로 비쳤다. 그러나 그녀는 화가가 돼 아카데미 보자르에 입학했고, 권위 있는 살롱전에도 참여하며 예술가로서 당당한 삶을 살았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전유신의 ‘벨 에포크’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KBS악단 & 정명훈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II’가 7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명훈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등이 협연한다.
● 뮤지컬 - 하데스타운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7월 1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갑작스럽게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여정이다.
● 전시 - 리처드 미즈락
리처드 미즈락의 개인전이 6월 15일까지 서울 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인간이 파괴한 자연을 대형 화면에 옮긴 대표작부터 신작 ‘코끼리 우화’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