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회장 장영호)는 ‘2024 서울형 뉴딜 일자리사업’을 통해 23명의 참여자가 회원사 인턴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사업은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술·직무교육 등을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키우고 인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일자리 양성 프로그램이다.
부동산마케팅협회가 진행하는 '부동산마케팅기획자양성과정 연계 청년취업 인턴사업'도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비와 6개월 인턴 급여를 서울시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사전교육 및 근무 중 교육을 진행했다.
조준환 사무국장은 "인턴 근무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발표, 토론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라고 밝히며 " 사전교육을 수료한 25명 가운데 23명이 회원사와의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다"라고 강조했다
장영호 협회장은 "이번 서울형 뉴딜사업을 통해 협회 회원사에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 인턴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어 서울시의 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