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학과 프로그램 운영시작

입력 2024-05-29 10:59
수정 2024-05-29 11:00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영덕군 저출생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을 시작했다.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하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은 미술심리치료학과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푸드아트테라피, 드럼, 미술심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디지털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학과의 노인과 아이의 소통 프로그램 등 이외 상담심리치료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반려동물 보건학과, 임상병리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연계한다.

지난 12일 진행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선포식을 시작으로 총 3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운영 일수를 확대하여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화, 수, 목은 상시로 운영한다. 긴급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 한에서 주야간, 주말공휴일에도 추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의 저출생 전쟁 대응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을 통해 대응하고자 학과와 연계하여 참여 아동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고 학부모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 영해면의 부족한 인프라 및 교육, 복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 민대현 학생강사는 “이번 저출생 전쟁대응 야간어린이 하니돌봄대학 학생강사를 진행하면서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