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가 대규모 블록딜 소식에 장 초반 10%대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일 대비 1만700원(10.39%) 내린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씨가 대표로 있는 블루런벤처스(BRV)는 에코프로머티 지분 일부를 전날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지분율 기준으로는 약 3.2%, 매각 금액은 1억5000만달러(약 2041억원)이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인 주당 10만3000원 대비 9.7%의 할인율이 적용된 9만3657원에 책정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