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찬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임도화가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시작한다.
21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임도화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FNC엔터테인먼트 최초 걸그룹이었던 AOA 멤버 전원이 원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임도화는 2015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사랑받았다. 또한 또 다른 멤버 유나, 혜정 등과 함께 AOA 유닛 AOA CREAM으로 '질투나요 Baby'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영화 '색다른 그녀', '리프레쉬', 웹드라마 '인공지능 그녀', 오늘은 내일의 로맨스', KBS 2TV '두뇌공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 '인생원샷'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