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토익스피킹 응시자 평균 연령·성적은?, 10명 중 7명은 ‘20대’, 평균 성적은 ‘IM2’

입력 2024-05-13 20:45
수정 2024-05-13 20:47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2023년 국내에서 시행된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의 평균 성적을 13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은 ‘IM2’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수험자들의 연령대는 △26~30세(45%), △21~25세(29%)로 10명 중 7명은 20대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평균 성적은 △0~15세 ‘IL’, △16~20세 ‘IM2’, △21~25세 ‘IM3’, △26~30세 ‘IM3’, △31~35세 ‘IM3’, △36~40세 ‘IM2’, △41세 이상 ‘IM2’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한 목적으로는 ‘취업(61%)’을 선택한 수험자가 10명 중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 및 인증(14%), △승진(13%), △학습 방향 설정(9%), △연수 성과 측정(4%)이 뒤를 이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 ’학습방향 설정’, ’연수 성과 측정’이 ‘IM3’로 나타났으며, ‘졸업 및 인증’, ‘승진’은 ‘IM2’로 확인됐다.

토익스피킹 성적별 비율은 ‘IH’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IM1(17%), △IM3(17%), △IM2(15%)로 수험자 절반 가까이가 ‘IM’으로 나타났다. 이어 △AL(9%), △IL(9%), △NH(2%), △AM(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TOEIC위원회는 수험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오는 5월 19일(일)까지 ‘YBM App 홍보알림 수신동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토익스피킹 10% 할인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