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중소형 호텔 중심 '중소형 호스피탈리티 섹터' 성장세 보여

입력 2024-05-10 10:23
수정 2024-05-13 09:44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대표 신현욱, 김준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554억원과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하며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더휴식은 호텔 사업에 필요한 핵심 밸류체인을 전부 내재화하며 151개의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비롯 다양한 숙박 시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직접 개발했다.

주력 사업인 호텔 사업은 3성급 호텔들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되며 질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최근 프리미엄 캠핑장과 스테이를 비롯하여 기업형 운영관리가 필요한 호스피탈리티 섹터에서 전문성을 입증했다.

중소형 호텔섹터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IT솔루션을 1110개의 호텔들에 SaaS 형태로 제공하며 호텔 개발부터 시공, 운영, IT솔루션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도 있는 오퍼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50개 호텔 상권의 통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더휴식은 R&D를 통해 자체 개발한 호텔 가치 평가 모델과 예상 매출 분석 시스템(ESAS)을 기반으로 호텔의 사업성을 분석해 저평가된 호텔을 발굴하고 호텔의 적정 시공비와 운영 비용을 도출한다.

직접 개발한 호텔들과 위탁 운영을 맡은 호텔이 매각될 경우 건물 소유주들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아 재무적으로 나타나는 이익 외에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잠재성과 보수가 누적되고 있어 향후 영업 이익률이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티에스인베스트먼트(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성장전략을 구체화한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을 중심으로 중소형 호스피탈리티 섹터에서 신뢰도 있는 오퍼레이터로서 부동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를 비롯 다수의 기관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신현욱 대표는 “중소형 호텔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더휴식은 창사이래 단 한번의 영업 손실 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내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히며 “현재의 성장 토대 위에 공고한 진입 장벽을 쌓아 수년 내 수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만들어 재무적으로 더휴식의 가치를 증명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