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 거주 어르신 등 입주민 56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지역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LH는 입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경로당에 안매베드도 설치했다. 단지 내 최장수 어르신인 박순자 할머니(95)는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LH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H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