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토스증권 PC'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토스증권 PC는 기존의 앱 기반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토스증권 MTS 이용자라면 누구나 오늘(7일)부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앱 > 주식 탭 >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5월 말 사전에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토스증권 PC는 MTS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살려 PC 환경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큰 화면과 자세한 정보로 초보 투자자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의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HTS와 달리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외 증시 시황과 뉴스, 콘텐츠, 커뮤니티 등의 투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분산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PC와 휴대폰의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한 주식 거래는 물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주식과 차트 분석 등 PC에서 저장한 개인 맞춤 설정을 휴대폰에서도 이어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PC는 더 많고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됐다”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어려운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가치를 토스증권 PC를 통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에만 약 100만 명의 고객을 신규 유치해 올 5월 기준 약 590만 고객을 유치했다.
이달 초 기준 20대 고객이 전체의 28%, 30대가 24%, 40대 20%로 집계됐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