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PC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토스증권 PC는 기존 앱 기반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토스증권 MTS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앱에 접속한 뒤 주식 탭의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5월 말 사전에 서비스를 써볼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PC 버전은 MTS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살려 PC 환경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구현했다. 윈도우(Windows)와 맥(mac) 운영체제의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고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과 달리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게 큰 특징이다.
국내외 증시 주요 시황과 뉴스, 콘텐츠, 커뮤니티 등의 투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분산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PC와 휴대폰의 연동으로 PC에서 저장한 개인 맞춤 설정을 휴대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