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3일 서울 충정로 본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사진 오른쪽)과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농가 발전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시설 도입 농가 정책자금 지원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축산 교육 전문 인력 지원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동명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왼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농업분야 민간금융 활성화 정책에 맞춰 무료 농업금융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농업인 저금리 특화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