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공정 자동화 시스템 첫 가동

입력 2024-04-26 11:28
수정 2024-04-26 11:29

세라젬은 충남 천안 신규 생산 시설에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첫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세라젬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조립 단계에는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하게 제품을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생산시설에서는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조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년 내 자동화율을 62%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