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1295억원을 16.6% 웃돈 수치다.
매출은 1조7287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17.4% 늘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