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에 입소문 나더니…800만개 팔린 편의점 아이스크림

입력 2024-04-24 10:11
수정 2024-04-24 10:12

편의점 CU는 저당·무당·저칼로리 콘셉트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콜릿과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이 있다. CU는 이날 신제품 말차초코바를 출시하고 내달 한 달간 '2+1' 행사도 한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올해만 440만개 이상 판매되며 2022년(30만개)과 지난해(330만개) 2년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었다. 지난달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76배 늘었다. CU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격은 3000원이다. 라라스윗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36.9%, 30대가 34.3%로 20·30세대가 전체 71.2%를 차지했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고객 사이에서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