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지역 디지털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기업의 디지털 제품·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술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4개 과제에 대해 2년간 확보한 국비 9억 9천만원과 시비 8억 1천만 원을 매칭해 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나선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타이로스코프의 생체신호 및 디지털이미지 기반 갑상선기능이상·안병증 모니터링 플랫폼(건강할 샘) 고도화 및 상용화 △㈜엔티에스솔루션의 산업용 PC 및 운영 SW 리소스 장애 예측을 위한 LSTM-AE 기반 원격솔루션 상용화 개발△㈜웰스테크의 유연한 고객 주문 대응을 위한 AI·시뮬레이션 융합 기반 자동 생산 스케줄링 지원 시스템 및 실증 △㈜아이엔드와 에스아이에스㈜의 AI기술 기반의 자동 물류 운송 AMR 운영 S/W 고도화 등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울산 디지털 기업 성장 지원으로 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울산시의 시정 정책인 활력 넘치는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