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틈]’을 모바일 다음 상단에서 제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올라온 글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준다. 인문학적 주제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을 운영한다.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첫 번째 주제는 ‘관성과의 싸움’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을 다시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 주 동안 매일 ‘세대가 아닌 시대의 변화 읽기’ ‘관계의 가변성에 대한 인정’ 등의 주제로 이용자를 찾는다. 오는 28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연다. 알림 설정 시 추첨을 통해 스피커, 조명 등을 선물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