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참여자, 60대가 가장 많았다…30대 '최저'

입력 2024-04-10 21:31
수정 2024-04-10 21:32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와 50대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의 사전 투표 참여율은 가장 낮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0대가 314만1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311만7556명(22.51%)이었다. 50·60대가 전체 사전투표자의 45.20%를 차지한 것이다.

40대가 216만7505명(15.65%), 70대 이상이 207만3764명(14.97%)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이었다. 18∼29세는 178만8780명(12.92%)이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