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생산·수출 전년비 증가

입력 2024-04-04 15:54
수정 2024-04-04 15:55
인천지역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24.6% 늘었다. 수출은 13.8% 증가하고 수입은 10.6% 감소했다.

생산은 기계장비(94.6%)와 의약품(93.8%) 중심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인천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대비 22.6% 증가,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4.7% 감소했다.

수출은 전자부품(49%), 의약품(44%) 등이 증가하고 국가는 대만(50.3%)과 중국(21.5%) 등에서 늘었다.

수입(통관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는데, 철강제품(-42.7%)과 광물성연료(-37.4%) 부문의 감소 폭이 컸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9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전월에 비해 0.3% 하락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