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이 지난 1일 개막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SIMTOS에는 세계 35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에 셰플러코리아(SCHAFFELER) 그리고 에벨릭스(EWELLIX)와 함께했다.
SIMTOS 2024 현장 내에 마련된 Machine on AI 자율제조특별관의 셰플러코리아 부스에서 물체 피킹 데모를 선보였다. (위치 : 제2전시장 7홀)
테솔로의 3지 그리퍼 DG-3F가 에벨릭스의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 로봇의 로봇 암과 결합 돼 피킹 솔루션을 만들어 낸 것이다.
테솔로의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로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것은 물론, 파지한 물체의 정교한 조립도 가능하다.
또한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기반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사업 분야의 성장 흐름에 따라 올해 말까지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를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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