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9조6000억 가스플랜트 공사수주

입력 2024-04-03 09:08
수정 2024-04-03 09:08

삼성엔지니어링은 3일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패키지 1, 4' 공사에 대한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해 전날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공시했다. 발주처는 아람코이며 수주금액은 약 60억달러(약 8조원)다.

GS건설도 이날 공시를 통해 아람코와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패키지 2'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주금액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0억 원)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