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화질 전환 지원…LG '게이밍 모니터' 출시

입력 2024-04-01 19:14
수정 2024-04-02 01:36
LG전자는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LG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사진)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신제품 중 ‘32GS95UE’는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미국 비디오전자공학협회(VESA)로부터 인증받았다. 모니터 하단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가 전환된다.

LG전자는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도 함께 선보인다. 800R(반지름 800㎜ 원이 휜 정도) 곡률의 WQHD(가로 3440×세로 1440) 해상도 화면과 21 대 9 화면비를 적용해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