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2043년까지 유지보수하기로 하는 장기 계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38억원으로, 두산퓨얼셀의 2022년 매출액 대비 23.65% 규모다.
회사는 "이번 계약은 한수원의 요청 시 한수원이 발전소 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고, 두산퓨얼셀은 부품 공급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될 수 있다"며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이 변경되는 경우 정정공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