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이름에서 유래-도장부터 원오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로터스가 고객 맞춤화 서비스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로터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맞춤 제작, 컬렉션, 원오프 등 세 가지 서비스로 나눠진다. 이를 통해 로터스 고객은 오직 한 대만 존재하는 나만의 로터스를 제작할 수 있다. 프로그램명의 '채프먼'은 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과 헤이즐 채프먼의 이름에서 따왔다.
맞춤 제작 서비스는 고객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중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컬렉션은 럭셔리 브랜드나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디자인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원오프의 경우 세상에서 오직 한 대 뿐인 '나만이 로터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로터스를 만들 수 있다.
콜린 채프먼의 아들이자 클래식 팀 로터스 디렉터인 클라이브 채프먼은 "부모님의 역동적인 성격은 운전자가 진정으로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냈다”며 “이제 로터스 고객은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를 통해 ‘자신만의 혁신을 창조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는 오는 4월 25일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에서 점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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