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K-POP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K유니버스(대표 이창호)는 한국을 여행 온 한류 팬이나 국내 일반 학생들이 같이 어울려 K-POP을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짧은 공연 영상(쇼츠)도 찍어 보는 참여형 KPOP 체험 프로그램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를 31일 정식 오픈한다.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최신 K-POP 유행곡 2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국내 최고의 보컬 및 안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보고 공연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특히 본인이 배운 것을 4면 LED의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직접 시연해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짧은 영상도 찍어 자신만의 공연 영상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클래스는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이 K-POP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K유니버스는 오픈클래스 외에 전문 아티스트 지망생을 위한 'K유니버스 아카데미'도 최근 설립했으며 공연, 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