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해변 노을·제천 원시림 파노라마…힐링의 품격이 높아지는 리솜의 봄

입력 2024-03-25 16:36
수정 2024-03-25 16:37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뒤 사람들은 ‘쉼’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 여행 수요가 커지는 이유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리솜 통합회원권을 분양한다.

리솜리조트는 제천, 안면도, 덕산, 그리고 제주에 자리잡고 있다. 각기 다른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다양한 휴양경험을 선사한다. 각 리조트의 특별한 테마를 바탕으로 독특한 식음, 문화, 휴양 콘텐츠를 제공해 회원 만족도가 높다.

안면도에 있는 로맨틱 선셋리조트인 아일랜드 리솜은 접근성이 최근 좋아졌다.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전라권에서 아일랜드 리솜을 방문하기 용이하다. 아일랜드 리솜은 서해 3대 노을명소로 유명한 안면도 꽃지해변에 위치했다. 서해안 유일의 별장형 객실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레스트리 리솜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입소문 난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 부지 안에 있다. 평균 해발고도 500m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의 원시림 숲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기존 빌라에서와의 또 다른 풍광으로 인해 감탄을 자아낸다.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250실의 객실, 로컬다이닝 레스토랑 몬도키친, 북카페 마묵라운지, 루프탑 자쿠지 스파와 키즈라운지까지 구비했다. 레스트리 리솜 내에서 숲캉스를 즐기기 부족함이 없는 시설들이다.

레스트리 리솜의 오픈에 맞춰 기존 포레스트 리솜의 부대시설 또한 전면적으로 리뉴얼 됐다. 가장 인기가 높은 해브나인 스파는 인피니티풀을 확장하고 전 시설 인테리어와 시설을 보강했다. 양식당, 베이커리, 이자카야, 와인숍 등 다채로운 다이닝공간도 운영 중이다.

리솜리조트의 다음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제주 퍼시픽 리솜 부지 내 특급 시설의 가족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갖춘 복합리조트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요트 등 마리나 시설과 함께 문화복합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리조트로 선보일 강원도 화진포 리조트 개발사업 계획도 있다.

이번 봄 여행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프라이빗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리솜리조트를 추천한다. 통합회원권으로 봄 시즌 성수기 숙박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는 게 리솜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솜리조트를 운영중인 호반호텔&리조트는 재계순위 33위의 호반그룹 계열사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호반그룹이 인수한 이후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2019년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평가 A+를 유지하는 등 회원권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봄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안면도, 덕산 리조트에서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가드닝 스타트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향기로운 차와 함께 나만의 꽃차를 만들어보는 꽃차 클래스, 꽃으로 꾸미는 캔들과 비누 아트클래스도 운영된다.

리솜 트레킹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4월 20일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론산 코스를 트레킹하고 사우나를 즐기는 웰니스 트레킹을 진행한다. 선착순 예약제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도 4월6일과 27일 각각 워킹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트레킹을 계획했다.

지역 명소인 메타세콰이어길과 가야산 내포문화숲길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