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천당제약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유럽 9개국에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를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600원(29.94%) 뛴 1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주가로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삼천당제약은 삼천당제약은 유럽 9개 국가(영국, 벨기에 등)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 시밀러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과 마일스톤 세부 내용은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했고, 마일스톤은 일정 조건 충족 시 수령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