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T는 시아플랜건축과 지난 15일 울주공장에서 KEco에 대한 친환경 철근 대체재 설계 적용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김준영 KCMT 대표이사와 시아플랜건축 윤정현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Green Material 시장을 확대하고 KEco Bar를 건축 설계에 우선 도입하여 ESG 경영 실천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 KEco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지속 가능한 사업과 친환경 존중을 공유하며 협력의 뜻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KEco(케이에코)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재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가볍고 강도가 뛰어나며 녹슬지 않는 특징을 갖춰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올해 1월 국토부의 GFRP 보강근용 콘크리트교 KDS, KCS가 등재되어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K마크와 Q마크 인증을 받았다.
시아플랜건축은 초고층빌딩부터 문화집회시설, 주거시설, 업무시설까지 다양한 건축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건축설계 전문기업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제주 드림타워, 해운대 센텀 스타타워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5성급 호텔과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KCMT와 시아플랜건축의 Green Material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설자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으며 두 회사가 손을 잡고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의 확대와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길을 걸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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