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탄소경영 아너스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각각 수상(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다. 세계 2만3000여 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꼽힌다. 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의 글로벌 환경 문제 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