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기증

입력 2024-03-13 14:19
수정 2024-03-13 14:20

GM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5대를 기증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GM 한국사업장(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학교 안팎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GM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은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사회생활 적응 및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신체 및 정서적 건강에 기여할 전망이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계속해서 우리의 사람과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여정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