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사진)는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일자리 창출 공헌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은 물론 직원 복지도 꾸준히 늘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총 10건에 달하는 국내 특허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제공 중이다. 보이스 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피싱보호’, 가족 간 위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가족보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2019년 대비 340% 늘어난 인원을 고용하며 정보기술(IT) 산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분실폰 회수를 돕고 데이터를 보호하는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 글로벌 버전 출시, 이벤트 마케팅 플랫폼 ‘이벤트U’ 등을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상시 고용 중이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 안정성 △복지 제도 △적정 임금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서울시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2023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 36.5시간 근무 제도 및 성과급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복지 포인트 월 30만원, 휴양시설, 통신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제공한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기후 및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만장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후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연탄 3만장을 후원하며 누적 5만장에 달하는 연탄을 기부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