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L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라이콘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한다. 삼진어묵과 제주맥주, 테라로사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은행은 기업당 최대 2억원(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서영익 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