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증권가 호평에 15%대 '급등'

입력 2024-03-05 09:18
수정 2024-03-05 09:19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수주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1만원(15.22%)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 호평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높였다.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6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북미,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북미 최대 고객사의 주문량이 늘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생산능력도 늘어나 매 분기 매출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