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 고군택이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에 골프 주니어 육성 및 후원 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디딤돌재단은 4일 "이 기부금은 디딤돌재단과 주식회사 이도가 추진하는 전국 사회 공헌 클럽디 꿈나무,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챔피언십 대회,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후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KPGA 투어 3승을 거둔 고군택은 "골프 주니어 선수들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사회 공헌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석호 대보건설 골프단 단장, 정종찬 이도 부사장,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