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가 되어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8일 새 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2021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첫 티징 콘텐츠인 트레일러 필름에는 데이식스가 2019년부터 약 2년간 펼쳐 온 북 시리즈 '더 북 오브 어스'의 활동 스케치 영상과 새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해마다 차곡차곡 쌓아 온 추억들과 디스코그래피가 모여 새로운 음악과 작품으로 탄생할 것을 시사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멤버들이 공들여 빚어내는 완전함이 신보에 녹아들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2023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영케이, 도운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했다.
공백기 동안 2017년 2월 발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한 만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새 음악을 기다린 이들의 힘찬 응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